설교일 : 2024년 9월 15일
설교자 : 박장순 담임목사
본문말씀 : 누가복음 15장 17 - 24절
<설교 요약>
추석 연휴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힘들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
분들 가운데 부모님들 뵐 면목이 없어서 오히려 명절 연휴에 혼자 지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탕자는 어떻게 뵐 면목이 없으면서도 아버지 집을 찾아갈 수
있었겠습니까?
첫째는 인정입니다. 자신의 과오와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둘째는 회개입니다. 삶의 방향 전환입니다. 인간의 욕망과 세상의 쾌락을
쫓던 방향을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리는 과정입니다.
셋째는 화해입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모든 자들을 이 모습 이대로 받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넷째는 회복입니다. 이젠 아버지 집에 거하는 자로서, 아버지의 자녀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생각해 보아야 하는 질문들>
1.자신이 젊었을 때 부모님 집에 가기가 힘들었던 점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점들이 힘들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점들이 좋았다고 생각하십니까?
2.탕자가 행한 것과 아버지가 하신 것을 설명해 보십시오. 어떤 것이 우리 인간이
해야할 일이고, 어떤 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겠습니까?
3.우리가 아버지께 돌아갈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은 궁극적으로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