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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과 선악과의 비밀-5

글쓴이 : 정영학 날짜 : 2017-07-26 (수) 23:12 조회 : 25
1, 첫째는 육체로서의 몸 입니다.

이 에덴동산은 우리가 다스리고 보존해야할 영혼과 육체를 합한 인간의 몸(soma)  의 상징(象徵)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의외(意外)라고 생각되지요?  저도 처음에는 너무 allegorical 하게 생각되어 오랫동안 묵상(默想)하며 연구했습니다. 그러나 내게 같은 결론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에덴동산은, 바로 아담이요(is Adam), 아담의(of the Adam)것이요, 아담을 위한(for the Adam)것이요, 아담이 있으므로(by the Adam) 말미암아 그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 이유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없는 에덴동산은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벽에 붙어있는 생명이 없는 풍경화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마치 정지(停止)되어 있던 흑백의 화면이 아담이란 주인공이 출현함으로 인해서 총 천연색으로 바뀌어 움직이는 영화(映畫) 화면(畫面)과 같은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흙으로 빚어진 물질인 육체(즉 에덴동산)가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생기(즉 아담)로 인해 영혼이 있는 사람의 생령이 된 인간의
 몸과 같습니다.

이는 육체와 영혼의 관계로서의 인간에 대한 자아(自我), 즉 ‘내가 누구인가?’를 최초의 조상 아담으로 먼저 알게 하시고, 그의 후손들인 인간들에게 알도록 하 기 위하여 지으신 것이 이 에덴동산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1). 우선 성경 속에서 말하는 육체로서의 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ison성경사전에 보면 성경에서는 이 몸을 육체(肉體)와 혼(魂)과 영(靈)의 대조개념((對照槪念)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세 용어 모두 전인적인간(全人的人間)으로의 각기 다른 관점(觀點)들로 보았다고 쓰여 져 있습니다.

이것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성경의 말씀 속에 나타난 몸에 대한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구약에서는 몸을 나타내는 단어는 없지만 인간의 육체적인 측면을 나타내기 위해서 ‘바사르’(basar)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물질세계에 살고 있는 육체를 주로 말하며 인간 본성의 외적측면(外的側面)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신약에서는 헬라어인 ‘사르크스’(sarks)라고  바울 서신에서 ‘육체’(골1:22, 24, 2:13, 18),  ‘육신’(골2:1, 5)‘ (flesh)을 가리킬 때 사용하였으며,  또 ‘소마’(soma)로 나타내는 ‘몸’이 있는데 이것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의 몸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골2:11,17,23)

우리 육체는 뼈와 살이 있고 그 속에 피가 흐르고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장기(臟器) 즉, 소화기, 호흡기, 혈액 순환기, 골수(骨髓), 내분비(內分泌) 계통과, 수십억조의 세포와 신경계통 등으로 신묘막측(神妙莫測)하게 지어졌습니다.
 이 신체(身體)의 모든 조직(組織)이 유기적(有機的)으로 신비하게 움직이듯이, 바로 에덴동산의 빛과 공기와, 물, 山과, 들에 있는 각종 풀과 나무들, 江, 호수(湖水)등에 사는 각종 물고기와, 하늘과 공중에 나는 새들 등(等), 그곳에 살게 되는 모든 형태의 생명체들과 조성(造成)된 환경을 통 털어 하나의 유기체(有機體)로서 인간의 육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에덴동산으로 형상화된 것이 바로 아담인 인간의 육체의  모형(模型)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