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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과 선악과의 비밀-7

글쓴이 : 정영학 날짜 : 2017-07-26 (수) 23:30 조회 : 783
2. 둘째로는 에덴동산은 인생의 삶을 뜻합니다.

 에덴동산은 一生의 삶 즉 ‘환경적이나 사회적으로 그 안에 더불어 사는 ‘모든 입체적인 관계 속의  여정(旅程)으로서의 삶’을 통칭(統稱)하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산과 江과 들에 각종 나무실과를 심으셔서 임의대로 먹게 하시고,  하나님과 항상 동행하면서 모든 동물의 이름을 짓게 하시어 그대로 일컬어지게 하시므로 다른 피조물들을 다스리는 법과 인간들 서로의 관계를 맺어가며 살아가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각종 동물의 ‘이름을 짓고 그대로 일컬어지게 하셨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사람도 이름을 잘 지으려고 합니다. 이름이 바로 그 사람이고, 이름이 그 사람에 대한 운명을 짓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름대로 팔자가 영향을 받으니까 이름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그 집안의 가장 큰 어른이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작명소를 찾아가서 큰돈을 주고 이름을 짓기도 합니다. 

아담이 동물의 이름을 짓는다는 말은, 그가 지어 부르면 그 동물은 그대로 그의 屬性과 본능(本能)이 되는 것이고 그것은 또한 아담에 의해 다스려진다는 뜻입니다.

이와 같이 아담은 에덴동산의 모든 동식물들과 관계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두 발이  있습니다.
두 수레바퀴라고도 할까요.

 한쪽발은  하나님의 사랑이고  다른 한 발은 하나님의 공의(公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