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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과 선악과-13

글쓴이 : 정영학 날짜 : 2017-07-27 (목) 22:41 조회 : 818
사람은 심한스트레스를 받거나 또는 보통 나쁜 일을 하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지만, 좋은 일을 하면 가슴이 희열을 느끼며 즐겁고 상쾌해집니다.
우리 인간이 선과 악을 말 할 때 항상 良心에 기초를 두고 결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내안에 있을 곳은 바로 우리 몸의 마음의 양심 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良心은 어디에 있습니까? 머리에 있나요? 팔에 있나요, 다리에 있나요?  우리 가슴 속에 있습니다.
이 가슴 속에 마음이 있고 마음은 우리 몸의 중심에 있는 혼(魂)이요 ‘얼’입니다.

에덴동산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正義)는 생명나무(사랑)와 함께 동산 中央에 있는 것입니다.
잠언 4장 23절에는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이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마음에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 몸에 대한 한 가지 귀한 진리를 발견할 수 가 있습니다. 사람의 가슴속에는 산소를 받아 호흡(呼吸)하는 폐(肺)가 있고, 그 산소를 받아 피로 몸의 각 기관으로 공급하여 살아있게 하는 염통인 심장(心臟)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심장에는 좌(左), 우(右)심방이 있는데 한쪽은  폐를 통해 받아들인 새로운 공기를 동맥을 통해 온몸에 공급하는 곳이고, 다른 쪽은 탁해진 공기를 정맥으로 받아 다시 폐로 내 보내는 곳입니다.

 앞서 애기했듯이 TV에 전기를 condenser를 통해 받아서 tv가 켜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징적으로, 우리 몸에 있는 폐가 호흡하여 받는 산소는 생기(生氣)인 영(靈)을 받는 것이요, 영이 생명이 되기 위해서는 피를 온몸에 흐르게 하여 받은 생기 즉 산소를 공급하는 심장인 혼(魂)과 합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죽으면 생기인 호흡이  단절되어 폐(肺)가 멎어지고 그러니까 혼(魂)인 심장이 멈춥니다.

또한 이 혼(魂)또는 ‘얼’이라고 하는 심장(心臟)은 無形의 우리의 양심을 담는 마음이고 그래서 마음을 우리는 심장(心腸)으로 同一視 합니다.

‘얼굴’이란 말이 순수한 우리 말 인거 아시지요? 그 語源은‘얼 꼴’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얼’의 ‘꼴’ 즉 마음의 모양인 '얼꼴'이 ‘얼굴’로 변천된 것 이지요  그래서 우리 얼굴은 그 마음이 窓입니다.
우리는 보통 40살 以前의 얼굴은 부모의 탓이지만 40 以後는 자기의 책임이라고 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살아온 마음의 형태대로 그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으로 살아온 사람은 그 얼굴이 환하고 인자(仁慈)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자는 얼굴이 험상궂게 변해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갈 때마다 어려서부터 보던 친구들을 만나는데 그 얼굴을 보면 그들의 살아온 인생의 여정(旅程)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