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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믿음 어디에 있나? - 3

글쓴이 : 정영학 날짜 : 2017-08-26 (토) 07:16 조회 : 719
성경에서 일어난 예수님에 대한 말씀과 사건은 당시의 사람들 뿐 아니라 후(後)에 오고 오는 세대에게 주시려는 교훈입니다.

 이 장면도 당시에 따르던 사람들뿐 아니라, 이 성경을 읽고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려는 많은 우리들에게 가르침을 주시려는 예수님의 뜻이 있었을 것입니다.
 
성서 신학자 들은 공관복음서(共觀福音書)의 각 복음서들은 모든 인류를 위하여 기록되었지만, 마가, 누가복음은 로마나, 헬라인들과 같은 이방인을 향해서라면,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대상으로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록한 책이라고 특징을 짓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그 분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명령인 율법을 바로 해석하고 절대 순종해야하는 백성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이며 믿음으로서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입니다. 그렇다면 이 마태복음은 우리도 그 대상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4장까지의 전개(展開)를 보면, 아브라함으로부터 이어져오는 예수님의 족보(族譜)로부터 시작하여 탄생(誕生)과 피난(避難)과 세례요한에게 세례(洗禮)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시험 받으신 후에, 갈릴리에서 공생애(公生涯)를 시작하시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