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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 어디에 있나? -16 (새롭게 태어남)

글쓴이 : 정영학 날짜 : 2017-08-26 (토) 10:05 조회 : 694
그리고 또 칠일을 자기 장막 밖에서 거하여야 하는 데 이것은 완전한 자기 점검(點檢)의 시간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왕왕 이상한 체험을 했다거나 성령 받았다는 사람들의 숙성(熟成)되지 못한 신앙에서 나오는 무지(無知)하고 천박(淺薄)한 언행이
 교회와 사회를 어지럽히며 시끄럽게 하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혜를 받은 후에는 더욱 자기를 점검(點檢)하여 삼가고 겸손하게 근신(謹身)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온 몸의 털을 밀고, 옷을 빨고 몸을 씻는 모든 절차를 행함같이 우리도 완전히 새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유대인이나 이슬람권에서는 머리나 수염을 미는 것은 커다란 수치요, 인격적인 죽음이요 自己否定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지금까지의 나를 완전히 포기(surrender)하므로, 나는 없어지고 믿음으로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변하여 重生하게 된다는 말이지요.

갈라디아 2:20절에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