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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 어디에 있나 -31(인격의 성숙 - 홍색실)

글쓴이 : 정영학 날짜 : 2017-08-27 (일) 07:35 조회 : 913
* 다음은 홍색(紅色)실입니다.
 성경에서 홍색실의 사용처는 많습니다.

*성막(출25:4), 제사장의 옷(출28:33), 끈(수2:18), 솔로몬 성전의 문장(紋章)(대하3:14)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성막(聖幕)은 광야생활에서 이스라엘이 각 지파 의 장막(帳幕)의 정(正)가운데 세우고 그 곳은 청색(靑色) 실, 자색(紫色) 실, 그리고 홍색
 (紅色) 실, 가는베 실, 염소 털로 앙장(仰帳)을 만들고 둘리 워서 장막을 치고, 출입문 등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멀리서도 거기에는 성막이 있음을 알았고
 그곳에는 여호와께서 임재하시는 제단이 있고, 또한 제사장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성막을 쉽게 알아볼 수가 있는 것은 홍색실로 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면 누구든지 우리를 보면 우리가 성령의 전(殿)인 것과 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가 내 안에 계신 것을 알게 되도록  나타내야 하는것 입니다
.
 즉 예수를 믿는 자가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떠한 영광을 받아야 하는가를 뜻  합니다.
 
*정결의식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본문과 레위기 (14:49~52)의 색(色)점(點)의 정결의식이라든가,
  민수기 19:6절에서는 속죄제를 드릴 때 붉은 암 송아지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태워서
  부정(不淨)을 씻는 물을 위한 재를 만들었습니다.
 
 *이 붉은색은 또한 우리 신앙의 열정을 뜻하기도 합니다.
  미지근한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뜨거운 믿음의 열정으로 태워 속죄를 위한 정수(淨水)에 넣을 재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속죄제를 드리듯이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께 내 죄와 허물을 자복하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이 붉은색은 경고의 색입니다. 옛날 예언자들과 같이, 우리 먼저 믿은자들은 주위의 모든 모든사람들에게 회개하여 구원 얻도록 주의를
  환기시키는 경고자의 역할을 해야합니다

*한편 아가서는 슬람미 여인의 입술을 홍색 실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아름다움의 상징이기도 하구요. 예수님의 아름다움을 백합화에 비유
  하기도 했는데, 이는 순결(純潔)과 정절(貞節)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신부(新婦)가 되기 위하여 말씀으로 지혜를 덧입고,,
 항상 정결하고 단정히 가꿈에 있어 변함이 없어야 하는 것 입니다.
 
이로 보건대 홍색 실은 모든 장막의 중앙에 위치한 성막(聖幕)이 한 번에 나타나듯이,
우리도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의 제자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나타나져야하고,
정절과 지조를 지키고,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깨우쳐, 멸망에서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하는 경고자의 역할을 하며,
나 스스로는 하나님보시기에 아름다운 신부로 나타나기 위해 말씀으로 나를 가꾸고 믿음으로 단장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율법에 정해 놓으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대체로 이해하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