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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하박국 선지자를 생각한다.)

글쓴이 : 정영학 날짜 : 2017-10-16 (월) 21:29 조회 : 428
그런데 걱정인 것은 그 전쟁의 무대가 바로 한반도(韓半島)임이 분명한데도, 정작 남한에서는
 
전쟁의 폐허(廢墟)에서 다시 일어서려고 그동안 기성세대(旣成世代)선배들이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나라의 재건(再建)을 위해 각종 산업현장에서, 서독에서, 월남에서, 중동에서, 또한 원양(遠洋)에서 피와 눈물과 땀을 흘리며 겨우 일궈놓은 경제적인 국력(國力)의 여유(餘裕)덕에 이제 조금 먹고 살게 되었다고,

 ‘세계경제 서열(序列) 몇째니’ 하는 선진국의 환상에 젖어서, 벌써 샴페인 잔을 들고서는,
 
그동안 벌어놓은 것을 서로 나눠먹자고 싸우고 있으며, 향락에 빠져서 땀 흘리려 하지 않고,

 많은 젊은이들은 자격이나 형편도 안 되면서도 경쟁적으로 대학으로 몰려서는 그래도 고등교육을 받았다고 중소기업이나 조금이라도 힘든 일은 기피하고 좋은 일자리만 찾다가 취업이 안 된다고 불평하면서,
고시촌으로 몰려서는  단번에 무엇을 이루려고 허황된 꿈만 꾸고있고,

 직장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대로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끝없는 불평으로 삼포세대(三抛世代)니, 오포세대(五抛世代)니 하며 모든것을  국가나 사회 탓으로 돌리면서 인생을 비관(悲觀)하고 있고,

 사람들은 이기주의에 빠져 있으며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配慮)와 양보(讓步)는 없고,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동서(東西), 세대(世代), 노사(勞使), 갑을(甲乙)등 끼리끼리  배타적으로 모래알 같이 산산이 나뉘어서 서로 분노(憤怒)에 젖어 갈등(葛藤)하고 있고,

 집권자들은 표(票)를 의식(意識)하여 이런 백성들에게 달콤하고 솔깃한 유혹으로 나라의 장래는  생각않고 무책임한 약속이나 남발(濫發)하여 장차 남미나 그리스와 같은 국가 부도애 대한 걱정은 안중에 없으며, 더우기 국내외의 위급한 상황엔 아랑곳하지 않고 정권만 잡으면 사정(司正)이니 적폐(積弊)청산이니 하며 서로 물고 뜯으며 분풀이 정치나 하면서 백성들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더욱 부추겨서 강포(强暴)와 저주(咀呪)로 밤낮을 보내고 있고,

가진 자는 배타적(排他的)이고 이기적(利己的)이며, 없는 자는 시기(猜忌)하고 원망(怨望)하면서, 모두가 돈으로 우상을 삼고, 사람들의 마음은 강퍅해 져서 혼돈과 무질서로 인한 사회의 황패함이 사상최고조에 달해가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개탄(慨嘆)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