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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17(하박국을 생각한다)

글쓴이 : 정영학 날짜 : 2017-10-16 (월) 23:03 조회 : 205
2천4. 5백여년 전의 하박국시대나 지금이나 인간은 변함없이 ‘저질러 놓은 후에 벌어진 일을 가지고 하나님께 떼쓰는’ 기도의 패턴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역사(歷史)의 법칙은 세상 끝날까지 이어지겠고 모든 사람이 영원한 판결을 받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은 무서운 질병일수도 있고, 파산(破産)일 수도 있고, 인간관계의 파열(破裂)로 인한 아픔일 수도 있다.
당장 밀린 payment를 내야하는데, 몸의 병이 나아야하는데, 가출한 아이가 당장 돌아와 줘야하는데, 좋은 학교 가야하는데, 사업이 잘 풀려야하는데,,,,등등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우리의 이민생활에서 마주치는 모든 애환(碍患)은 항상 시급(時急)함을 다투는 때가 많다.
이럴 때 무릎을 꿇어 기도해 보지만 당장에 해결의 응답을 받을 수가 없었던 것이 우리의 경험이다.
우리는 그렇게 몇 번 하나님께 매어 달리다가 또 바쁜 세상 풍파에 휩쓸려 잊어버리고 지나간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를 다시 돌이켜보면 대개 발등에 떨어진 불을 보고 화들짝 놀라서 불을 꺼달라고 수선떨며 매달리거나, 이미 엎질러 놓은 물을 다시 담거나 치워달라고 하는 기도가 통상적인 기도이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신다고 불평하고 원망할 때가 많다.

물론 어떤 때는 우리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고,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 때문에 고통을 당할 때도 있다.
그러나 받는 어려움은 여러 가지나 그 원인은 나의 잘못된 결정(決定)과 과정(過程)을 통해 벌어진 결과물일 수 있다.

일을 벌이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았고, 또한
우리의 잘못된 행위를 깨닫고 돌아서기를 끝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자비(慈悲)를 외면하였으며, 결국
 내 마음과 뜻대로 행하다가 다가온 결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모든 것은 내가 행한 잘못된 일에 의해 벌어진 결과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지 않으심만을 원망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럴 때 마다 세상 역사(歷史)는 하나님의 선하신 공의(公義)의 섭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고 참고 인내하여야 할 것이다.

 최후의 결론을 얻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오래 기다려야 할 수 밖에 없다.
 어떠한 결과로 응답하시던지 그것은 절대 자유하시는 주권적인 하나님의 뜻이다.
그는 토기장이시고 우리는 질그릇에 불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선하신 뜻대로 응답 하신다.

그 분은 우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유익한 것을 주신다는 사실이다.